빠진 내용이 있어 다시 보내드려요! 동창레터
오피스아워 인사이트와 동창3기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매월 중순에 보내드려요💙📡 |
2022.07.11.월요일
6월 동창 레터✉️ |
⛈️ 장마로 비가 많이 오던 6월, 우비를 입은 오아곰 ☔ |
🔑 이달의 Office-hour Key Takeaways
동창 3기 모든 분들이 참고할만한 메시지를 선별/취합 해보았어요. |
1.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 |
창업을 시작할 때에는 창업자의 생각과 사업에 대한 열정이 회사의 growth로 이어진다면, 성장 과정에서는 좋은 팀원들과 함께하는 것이 사업의 흥망에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 핏이 맞는 팀원을 구하지 못하거나 팀원 구성의 변동이 자주 일어난다면, 성장을 정체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일수록 채용 프로세스에 상대적으로 많은 리소스를 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 회사가 인재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중요하게 고민해야할 것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 |
☑️ 조직문화 정립
조직문화는 기업의 존속과 연결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요소입니다🔥 조직문화는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일부 스타트업에서는, 고액의 연봉과 다채로운 복지 프로그램으로 우수인재를 빠르게 영입하려고 노력합니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직 문화가 단방향적이거나, 개방적이지 않은 조직에는 인재가 지속적으로 value add를 하기 어렵습니다. ✅ 뛰어난 인재일수록 조직문화에 많은 가치를 부여합니다. 그래서 좋은 조직문화를 사전에 정립하고, 홍보하는 것은 스타트업 초기 단계부터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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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원자에 대한 좋은 UX
우리회사와 정말 핏한 잠재적 인재와 처음 교감하는 시간, 바로 채용입니다. 따라서, ✅ 채용 과정에서의 UX는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정말 중요합니다. 가급적 빠른 서류 및 면접 결과를 전달해서 지원자들이 오랜 시간을 기다리지 않게 하는 것, 탈락한 지원자에게 정성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 등 ✅ 디테일이 살아있는 채용 과정을 진행해야 합니다. 지원자 개인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회사의 대내외적인 이미지를 설계할 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
☑️ 채용플랫폼 (선택보다 중요한 채널관리)
최근에는 리멤버, 로켓펀치와 같은 전 직군을 포괄하는 종합플랫폼부터 디자이너잡, 프로그래머스 등 직군별 플랫폼까지 정말 다양한 채용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 생태계가 크게 확장되면서, 각 기업별로 적합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하는 것도 좋지만, 유입되는 채널별 지원서 관리와 효과 분석에 집중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더 중요합니다. 회사와 핏한 인재가 자주 지원하는 채널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채용 프로세스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모든 스타트업의 성장에 있어 후속투자유치는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요, 목표로 하는 투자유치금액을 보다 원활하게 받기 위해서 각별히 신경써야 하는 것이 바로 Valuation이예요.
스타트업은 명확한 지표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 밸류에이션에 정해진 기준은 없지만, 여러분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벨류에이션 설정 방법에 대해서 소개드리려고 해요🤗 |
: 기업이 평생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
투자사가 운용하는 펀드는 보통 7년 정도의 만기일을 가지고, 투자사는 3~4년 정도에 회수를 통상적으로 생각하고 있기에, 최소 5년 이후 정도까지 스타트업이 벌어들일 것으로 생각하는 현금으로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이 있어요. 이 때, 매출로 기업가치를 계산하는 경우에는 당사가 매출대비 어느정도의 순이익을 가져가는 지에 대한 논리적 뒷받침이 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투자사가 기대하는 기업가치는 ‘이익’에 가까워요) |
: 유사 서비스를 하고 있는 회사의 밸류와 비교하는 방법
PER, PBR, PSR과 같은 방법으로 기업가치를 측정할 수 있어요. 우선, 경쟁사로 판단되는 곳들의 PER/PBR/PSR을 구해보시고, 특정 범위내에 형성되어 있다면, 그대로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 격차가 너무 많이 난다면 추가적인 논리적 근거를 마련해야 해요. 또한, 투자사는 stage별로 스타트업에게 기대하는 바가 다르기 때문에, 경쟁사가 어느 단계에 위치해있는지도 잘 파악하셔야 해요. |
최종적으로 이 시장이 형성할 규모에서 우리 팀이 몇 퍼센트를 장악할 수 있는지를 계산하여 기업가치를 측정할 수 있어요. |
: 대기업의 SI투자 혹은 특정 계약의 수주로 인해 얻게되는 성장속도의 가속화, 매출 규모의 증대 등을 계산하여 밸류를 높이는 방법.
앞서 말씀드린 1,2,3번 방법 이외에 추가적으로 밸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에요. |
사업에 집중하다보면, 지금 풀고 있는 문제에만 매몰될 때가 많아요. IR deck을 고도화하고, 시장 트랜드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최신정보를 업데이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는 [동창wiki]가 데일리뉴스 형식으로만 제공되었지만, 자료를 한 곳에 모아두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각 팀 동창 노션에 아카이빙 하고 있어요. 또한 주제별로 모아 볼 수 있도록 태그로 분류해두었으니, Filter 기능으로 주제별로 필요한 자료를 찾아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창wiki 보러가기💙 |
📚Oh Wow!
이번 달에 같이 톺아보면 좋을 개념 |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사고도구 활용하기 |
6월 북클럽에서는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를 함께 읽고, 아이디어를 제대로 검증하는 법과 우리 사업에 적용할 만한 것은 무엇이 있는지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동창 여러분들이 알면 좋을 개념을 소개하려고 해요. |
아이디어를 테스트하려면 충분히 명확하고 정확하게 또렷한 언어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 의미있고 새로운 발견이 가능한 테스트를 설계할 수 있고, 그 결과도 신뢰할 수 있거든요😌 |
시장호응가설이란?
👉우리팀의 아이디어를 시장이 어떻게 받아들일지에 관한 핵심 신념이나 가정 |
아이디어의 기본 전제와 그에 대한 시장의 호응에 대해, 어떤 기대를 하고 있는지 짧은 문장으로 표현해보아요. (시장호응희망, 시장호응환상 이라는 단어로 대체하여 정의하여도 좋아요.) |
<Ex1>
💡Idea: 땡땡스시, 값싼 초밥 푸드트럭
🚩시장호응가설: 다른 패스트푸드만큼 빠르고 저렴하게 초밥을 만든다면, 많은 초밥 애호가들이 햄버거나 타코 등 정크푸드 대신 우리 초밥을 선택할 것이다.
<Ex2>
💡Idea: 넷플릭스(초기 DVD 기반 비즈니스 모델)
🚩시장호응가설: 월정액 배송 DVD 대여 서비스를, 반납 지연 과태료 없이 제공하면 많은 사람이 비디오 가게를 이용하는 대신 우리 서비스에 가입할 것이다. |
🏹 2단계. XYZ 가설 정의하기 (숫자로 이야기하기) |
XYZ 가설이란?
👉적어도 X퍼센트의 Y는 Z할 것이다.
- X : 표적시장의 구체적 퍼센트
- Y: 표적시장
- Z: 시장이 우리팀 아이디어에 어떤식으로 호응할 것인지에 대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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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서 애매모호함을 가장 잘 제거해주는 것이 바로 ‘숫자’예요. (처음에는 개략적인 추정지여도 좋아요😉) |
<Ex1>
🚩시장호응가설: 심하게 오염된 도시에 살고 있는 일부 사람은 대기 오염을 모니터링해서 피할 수 있게 도와줄 합리적 가격의 장치에 괌심을 가질 것이다.
🏹XYZ 가설: 적어도 10퍼센트의, 대기질지수가 100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120달러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Ex2>
🚩시장호응가설: 많은 애견인들이 혼자서 술 마시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개가 먹어도 안전한 맥주가 있어서 반려견을 술친구 삼을 수 있다면 그들 다수가 반려견 맥주를 구매할 것이다.
🏹XYZ 가설: 적어도 15퍼센트의 견주는 6개 들이 반려견 맥주가 4달러라면 사료를 살 때 함께 구매할 것이다. |
🔫 3단계. xyz가설 정의(검증할수 있도록/검증하며 XYZ값을 조정) |
검증할수 있도록 표적시장 Y를 축소해 보아요. |
<Ex.>
🏹XYZ가설: 적어도 10퍼센트의, 대기질지수가 100 이상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120달러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 첫 번째 Y축소
- Y: 대기질지수가 100 이상인 전 세계 모든 도시
- y: 중국의 베이징
- 두 번째 Y 축소
- y1: 중국의 베이징
- y2: 베이징에 있는 토트 유치원의 학부모 (팀원중 누나의 자녀가 베이징에 토트 유치원에 다님, 유치원 학생은 300명규모)
- z값 변경: 검증 시장에 맞는 값으로 변경
→ 적어도 10퍼센트의, 베이징 토트 유치원 학부모는, 800위안짜리 휴대용 오염 탐지기를 구매할 것이다. |
🔮 4단계. MVP를 통해 얻은 결과데이터를 바탕으로 xyz 값을 확인 및 수정하며, 아이디어를 지속 검증하기 |
📌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동창 Alumni 북클럽 도서이기도 했던 알베르토 사비오아의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을 읽어보시길 바래요! |
💙 Dongchang Alumni Community |
7월
박찬국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
📘
7월 북클럽에서는 ‘사는 게 힘드냐고 니체가 물었다.(피할 수 없는 내 운명을 사랑하는 법)’을 함께 읽으며 위로도 받고 힘도 받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될 Alumni Book Club에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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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 Alumni Book Club에서 같이 읽었으면 하는 책을 추천받습니다-!!
아래 노션페이지에 적어주시면, 책선정에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책 추천하기>
📢 Book Club 모집은, 매월 첫째 주 수요일, 5PM 에 Slack으로 공지 드리겠습니다.
신청에 참고 부탁드려요~! |
지난 6월 15일,
동창3기분들과 마젤란팀이 열심히 준비했던 밋업데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를 교류하며, 각 팀의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
도넛레터의 인생공략집
도넛레터 커뮤니티에 차곡차곡 쌓여 왔던 주옥같은 조언들을 모아 "인생공략집" 이라는 콘텐츠 상품을 판매 시작했습니다!
📘인생공략집 - 자존감편
📕인생공략집 - 연애편
📔인생공략집 - 직장편
이렇게 3가지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기웃기웃 둘러봐주세요!
👀인생공략집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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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회 행사 안내
여러분의 성장과 함께 저희 동창 프로그램도 벌써 3기째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동창 팀들 (동창1기~3기)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동창회’ 행사가 이번주 수요일에 진행됩니다🚀
이번 동창회 행사에서는 다른 기수의 동창팀과 함께 커피챗☕시간과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대표님의 키노트 세션🎙️ 시간이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럼 수요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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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동창레터는 어떠셨나요?
더 좋은 동창레터를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의견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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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창레터 편집부 👨💻
소담, 원기, 영욱, 태영, 은수, 재준 그리고 피땀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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